카본사우루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AI 기반 그린 데이터센터 협력 MOU 체결해
  • 2025-11-2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실시간 운영 효율화와 탄소 감축 동시 실현하는 AI 기반 그린데이터센터 모델 구현 예정

카본사우루스는 Lumcloon Energy, 한국의 에이아이클라우드, 데이터빈와 함께 AI·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1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 간 기술 협력과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개사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탄소중립적인 차세대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 Lumcloon Energy는 Coopwra 발전소와 Castllost Data Center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핵심 인프라를 주도적으로 개발하며, 카본사우루스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탄소배출량 관리 솔루션과 기술력을 통합해, 실시간 운영 효율화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AI 기반 그린데이터센터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카본사우루스가 데이터센터 분야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에너지 분석기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약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에너지 효율과 탄소배출 관리 역량은 AI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카본사우루스는 이러한 산업적 흐름에 대응해, 단순한 인프라 제공이 아닌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운영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유럽 내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유럽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집중된 시장이다. 카본사우루스는 이러한 환경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AI 통합형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 에너지 최적화 기술,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유럽 내 공공 및 민간 펀드 프로그램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AI 시대의 폭발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향후 회사는 AI, 클라우드, 에너지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 생태계를 조성하며, 한국과 유럽을 잇는 지속가능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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