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 인공지능 기반 리테일 데이터 분석 특허 등록 완료해
  • 2025-11-21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CRM 자동화를 넘어, 브랜드 성장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리테일 데이터 분석 기반 제품 정보 식별 및 분류 자동화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제10-2877348호)는 2024년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된 3건의 특허 중 첫 번째 등록 사례로, CRM 기반 리테일 마케팅 자동화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수집되는 제품 정보와 고객 행동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가장 적합한 마케팅 콘텐츠와 고객 분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특히 브랜드마다 상이한 제품군, 채널명, 고객 여정 데이터를 통합·정규화하고, 브랜드별 맥락에 맞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은 기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의 차별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버클은 단순한 CRM 솔루션을 넘어, 브랜드 전략 컨설팅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브랜드 성장을 위한 End-to-End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확보한 고객 데이터 320만 건을 기반으로 고객 세그먼트 자동 분류, 채널 최적화 추천, 오프라인 행동 데이터 통합 등 버클만의 고유한 데이터 해석력과 CRM 전략 수립 경험을 광고 전략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찬우 대표는 “버클의 목표는 단순한 CRM 툴 판매가 아닌, 브랜드가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특허는 우리가 그동안 브랜드와 함께 축적해온 데이터 해석 노하우를 기술로 구현한 사례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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