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네트웍스는 자사의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의료 CRM 플랫폼 ‘TalkCRM AI’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TalkCRM AI’는 CES 2026 유레카 파크 내 ‘서울시 통합관’에 전시되며, 성민네트웍스는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TalkCRM AI’는 AI 기술을 의료 산업에 접목해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혁신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했다.
‘TalkCRM AI’는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 최적화된 AI 기반 SaaS 솔루션으로, 반복적인 상담·마케팅·스케줄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 병원 운영 혁신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상담 자동화, 시술 내역 기반 마케팅 자동화, 대기·노쇼 관리 자동화, 진료과목별 맞춤 CRM 등이 있다.
성민네트웍스는 CES 2026 혁신상을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뉴욕 소재 대형 의료 그룹 ‘허드슨 메디컬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미국 현지화를 위한 PoC(개념 증명)를 진행 중이며, HIPAA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다국어 버전을 개발하는 등 해외 진출 준비도 마쳤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TalkCRM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허드슨 메디컬 그룹과의 성공적인 PoC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병원 CR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