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센서 기반 이륜차 안전운전 솔루션 개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인정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륜차 안전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고고에프앤디(대표 하성용)가 국내외 VC, AC를 대상으로 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투자패키지 IR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포럼 ▲ 투자기관의 심화 멘토링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의 Private Meet-Up 및 네트워킹 ▲ 창업 도약기업 IR 데모데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K-g3 투자패키지 IR데모데이 시상식(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최우리 팀장 우: 고고에프앤디 하성용 대표)
고고에프앤디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라이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개발 및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륜차 시장에서 배달 라이더들의 낮은 보험 가입률은 라이더뿐만 아니라 상대 피해자에게도 예기치 못한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였다.
배달 라이더의 보험 미가입 문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유상운송용 보험료 때문으로, 실제로 만 19세 가입자의 연간 보험료는 1,000만원을 육박하는 수준이다.
최근 고고에프앤디는 메쉬코리아, KB손해보험과 함께 일정액 이륜차 시간제보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이륜차 배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성용 대표는 “금번 IR 데모데이 수상은 많은 투자기관과 전문가들이 고고에프앤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받은 것으로 이륜차 운행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하고 사회적 문제인 무보험 라이더에게도 합리적인 유상보험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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