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는 경기도 평택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UL Solutions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 개소식에서 제프 슈미트(Jeff Smidt) UL Solutions 산업 부문 사장(왼쪽 4번째),
정륜 UL Solutions 한국 대표(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UL Solutions]
새롭게 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EV)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 인증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전문 지식이 풍부한 안전 과학 엔지니어가 컨셉 및 디자인 검증과 제품 인증까지 제품 개발의 필수 단계를 포괄하여 평가하고 분석한다.
UL Solutions의 제프 슈미트(Jeff Smidt) 산업 부문 사장은 "차세대 모빌리티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첨단 기술 기업과 함께 한국의 혁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는 안전 과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하는 UL Solutions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UL Solutions의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서 제공되는 테스트는 UL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 국제연합(UN) 목표와 계획, 미국 자동차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 표준을 포함해 산업 선도적인 기준을 따른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시험소는 UL Solution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유럽, 중국의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시험소와 함께 전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UL Solutions의 정륜 한국 대표는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는 안전한 고속 충전, 장거리 주행 능력, 높은 출력 등 신뢰성과 성능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라며 "UL Solutions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통해 국내 자동차 OEM 업체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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