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협력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8월 7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혁신, 제품지능화, 서비스고도화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가능케 하는 필수적인 경영전략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노비즈협회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 이상진 본부장, 김태환 상근부회장, 이노비즈협회 김형영 상근부회장, 홍창우 전무, 이원호 상무)
올해 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4.3%가 디지털 전환 전략이 미비하고, 특히 디지털 전환 수준(단계)을 묻는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만점에 40.7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지능화협회와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디지털 전환 및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 기관별 핵심역량 상호 공유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탄탄한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 구축”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은 “전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 삼아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상대적으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대응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혁신의 흐름에서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탄탄한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9월 중순부터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의 C레벨을 대상으로 하는 이노비즈 DX 아카데미를 개최, 전통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모멘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주간 진행되며 디지털 전환을 고려 중인 중소기업에게 자사의 DX로드맵 구축 및 실습 등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에 참여코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 담당자인 박보경 대리(070-4703-4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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