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DI 최영균 전무 “미래지향적 자동차 설계,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하는 파트너 될 것”
  • 2023-07-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 쾌적한 자동차 위한 기술과 솔루션 제공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의 오토모티브 사업은 2022 회계연도 기준으로 ADI 전체 매출에서 21%를 차지한다. 이는 산업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ADI는 자율주행, 차량 실내 전장, MEMS 안전 및 보안, EV 및 HEV 파워트레인, 그리고 전원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보다 쾌적한 차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용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무선BMS)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자동차 전장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영균 FAE 오토모티브팀 총괄 전무
한국 아나로그디바이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엔지니어링 지원 능력이다. ADI는 경험 많고 유능한 엔지니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 ADI 한국 지사의 세일즈 인력 대비 FAE의 비중이 1:1.8로 오히려 더 많으며, 전문화된 기술 지원을 하기 위해 모든 FAE들을 분야별, 기술별로 조직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안전, 친환경 중심

뿐만 아니라, ADI는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설계를 보다 쉽고 간소하게 해주는 A2B(automotive audio bus) 기술과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기술, 차량의 에지 노드에 이더넷 연결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E2B(Ethernet to the edge bus)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많은 글로벌 OEM들이 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 아나로그디바이스 FAE 오토모티브팀 총괄, 최영균 전무는 “앞으로 ADI는 단순한 반도체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통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자동차 설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반도체 공급 넘어

Q.  자동차의 전기화, 자율주행화 추세에 ADI는 어떤 강점이 있는가.

ADI는 혁신적인 유/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무선 BMS) 기술로 전동화 추세에 대응하고 있다. ADI의 BMS 기술은 2019년 한 해에만 7,5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동안 10억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거나 또는 8,000만 에이커(약 323,748km²)의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ADAS 및 자율주행과 관련하여, ADI는 관성센서(IMU)와 ToF(Time-of-flight) 같은 프리미엄 센서 기술을 비롯하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와 같은 고성능 이미지 및 비디오 데이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제공한다.


Q.  특히, ADI의 무선 BMS 기술은 잘 알려진 제품인데, 어떤 장점이 있는가.

무선 BMS 기술은 ADI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혁신 기술이다. 이 기술은 비단 자동차 전동화뿐 아니라 EV 배터리의 ‘세컨드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에도 강점을 나타낸다. ADI의 무선 BMS 기술은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서 클라우드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으므로, 이들 데이터를 보다 상세히 파악하고 배터리에 대한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로써 EV용으로 수명을 다한 배터리가 다른 용도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최대 5~10년까지 수명을 연장할수 있게 해준다.


"현대차 외에 ADI는 다양한 Tier1, 2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들 국내 고객사가 혁신성과 차별성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ADI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Q.  제품 특성 외에 ADI 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ADI는 혁신적인 반도체 제품 외에 이들 하드웨어를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 도큐먼트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차로 진화할수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화하는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ADI 같은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와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엔지니어링 지원 능력이다. ADI는 경험 많고 유능한 엔지니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 많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한국 지사가 세일즈 오피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세일즈 인력의 비중이 높기 마련인데, ADI는 한국 지사의 세일즈 인력 대비 FAE의 비중이 1:1.8로 오히려 더 많으며, 전문화된 기술 지원을 하기 위해 모든 FAE들을 분야별, 기술별로 조직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Q.  국내 오토모티브 사업 계획이 있다면.

ADI는 글로벌 3위의 자동차 OEM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ADI의 A2B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완전 디지털 노면 소음 제거 시스템(RANC)을 개발한 것이 양사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이다. 현대차 외에 ADI는 다양한 Tier1, 2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들 국내 고객사가 혁신성과 차별성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ADI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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