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VA 2023] 황준현 크래비스 대표 “국내 산업용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고객 요구에 완벽 대응해”
  • 2023-04-19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M시리즈, 산업용 프로토콜 제공…원하는 시스템과 장비에 따라 노드 구성해

크래비스는 연구개발 및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핵심 개발 인력들을 주축으로 지난2000년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국내에는 산업자동화 시장이 생성되는 단계에 있었고, 많은 장비 업체들이 활발히 생겨나는 상황이었다. 설립 초창기 시절에는 각 인력들이 몸담았던 대기업의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아 영업보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였다. 이후로도 묵묵히 산업제어 분야만을 고집해 왔고, 현재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자부한다.

 황준현 크래비스 대표

크래비스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네트워크(필드버스: FieldBus) 전문회사이자, 자동화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슬라이스 리모트 IO로 어떤 구성을 선택하든 탁월한 모듈간 호환성과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과 장비에 따라 모든 노드 구성이 가능한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크래비스의 주요 핵심 제품은 무엇인가.

M시리즈는 산업 현장에 적용되어 있는 10종 이상의 산업용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과 장비에 따라 모든 노드 구성이 가능한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95종의 I/O 모듈의 디지털, 아날로그, 특수 신호 등 거의 모든 센서와 신호 유형에 대응이 가능하며 국내 유일의 전원 이중화 통신 이중화 기능을 가진 슬라이스 I/O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특히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현장에 특화되어 제품의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산업 규격인증 취득 및 선박 인증(DN_GL,KR,ABS,CCC ,LR)을 취득하였으며,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인증을 진행 중입니다.
Q.  크래비스 설립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산업 환경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크래비스가 설립된 당시의 국내 자동화 관련 장비들은 거의 미국, 독일, 일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국산이 거의 없었던 장비 업계에서는 부르는 게 값인 외국 제품을 어쩔 수 없이 구매하는 실정이었는데, 회사 설립 후 장비의 상당 부분이 국산화 또는 가격 비교, 경쟁으로 많은 장비 업체들이 원가절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크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적으로 더 연구 투자와 개발에 집중했고 그렇게 M시리즈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산업 자동화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크래비스가 내세우는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크래비스의 강점은 모든 기술을 내재화하여 경쟁사 대비 동등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SMT 라인을 보유하고 모든 제조공정으로 내재화하여 균일한 생산 품질 유지 및 빠른 납기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양질의 자재 보관 시설로 국내 업체의 강점인 고객 니즈에 대한 피드백이 빠르고, 제조사의 개발력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크래비스가 고객에게
연구 개발과 시장 조사에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로 나아갈 것


"리모트 IO와 머신 비전 카메라를 사용하는 국내 장비사 중 크래비스라는 기업을 모르는 고객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어느 정도 국내에서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등 연구 개발 분야와 시장 조사에 지속적인 투자를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크래비스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  크래비스는 산업용 자동화 분야 외에 다른 제품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크래비스는 산업용 자동화 분야뿐만 아니라 센서를 제외한 비전 솔루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머신비전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고 변화하는 머신비전 시장에 맞추어 PC기반의 머신비전 틀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ALL-IN-One Type의 제어기와 머신비전 검사를 하나로 통합한 IPC를 출시하여 국내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크래비스는 항상 더 많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신제품과 연구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을 통해 크래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려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크래비스 또한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한 가지 틀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IPC를 통한 토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더 나아가 향후에는 IPC 안에 비전 시스템과 모션 시스템 등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려고 합니다.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뢰성, 가격, 편의성이 녹아있는 제품을 제공하려고 연구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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