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슈퍼클러스터 상에서 엔비디아의 AI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엔비디와의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AI 슈퍼컴퓨팅 서비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의 대규모 제공을 위한 최초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오라클의 OCI를 선택했다. 또한, 생성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도 OCI에서 구동할 예정이다.
오라클 클레이 마고요크 OCI 총괄 부사장은 "OCI는 모든 산업 분야의 수천 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AI 슈퍼컴퓨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이는 갈수록 많은 기업들이 고유한 AI 활용 사례를 위해 컴퓨팅 리소스를 요구하고 있는 현 시점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라며 "이러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은 엔비디아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마누비르 다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부사장은 "AI 중심 혁신이 제공하는 무한한 기회는 모든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있다. 엔비디아와 OCI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모든 기업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제공하는 탁월한 슈퍼컴퓨팅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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