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4회 DX 상생라운지 성공리에 마쳐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번째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0월 28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2022년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주관기관 및 발표기업(가운데 산업부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4회차 행사는 중견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소재’ 분야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중견기업의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에너지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 및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고자 6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기관은 산업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한은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등이다.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기반의 ESG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좌측부터)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산업부, 신한은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미 유럽연합(EU)은 2020년 5월 ‘유럽회복계획’을 발표하며 7,500억 유로(2021~2024년)의 규모로 유럽의 녹색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 회복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전 세계 산업 방향의 변화 흐름에 맞춰 우리 기업들도 탄소중립, ESG 경영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에코프로와 대구그린파워가 자사의 ESG 기반 디지털 전환 이슈와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며 자사에 적합한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협력의사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에너지 기반의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기업인 카본사우르스, 가우스랩, 그리다에너지, 스마트마인드, 한국데이터체인, 아이핌, 브릿지, 시너지 8개社의 IR피칭이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이 탄소중립 달성의 촉진제가 될 것”
또한, 상생라운지에 참석한 다양한 중견기업, 투자기관, 유관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간 디지털 기반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우리나라 뿐만 아닌 전세계 공통의 아젠다로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 탄소중립 달성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제 디지털 기술과 탄소중립, 순환경제는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닌 융합된 하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Green by Digital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메인 주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 한국산업지능화협회·생산기술연구원 공동주최로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 홈페이지 또는 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팀장(070-4361-81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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