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서비스형 오퍼링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한국 발표
  • 2022-08-2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서비스형 오퍼링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APEX Data Storage Service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확장이 용이하고 탄력적으로 스토리지 자원을 운용하도록 설계된 에이펙스를 도입한 고객들은 비즈니스 및 IT 운영 환경을 확장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1)에 따르면 2024년까지 새로 구축되는 스토리지 용량의 50% 이상은 서비스 형태(as-a-Service) 혹은 구독 기반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5% 미만에 그쳤던 것에 비해 크게 성장한 수치이다. 델은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제품군을2) 서비스 형태로 판매한다. 클라우드 경험의 연장선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하는 서비스 레벨에 맞춰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인프라 일체를 사용자 대신 델에서 소유하고 유지 관리하게 되며, 추후에는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S3 프로토콜로 객체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펙스 파일 서비스(APEX File Services)’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복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토리지 사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으므로, 애플리케이션의 민첩성과 제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은 ‘에이펙스 블록 및 파일 서비스(APEX Block and File Services)’를 통해 세가지 성능 레벨 중 하나를 선택해 최소 50TB(테라바이트)부터 시작해 확장하며 사용할 수 있고, 1년 또는 3년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다. 웹 기반의 관리 툴인 ‘에이펙스 콘솔(APEX Console)’을 통해 데이터 스토리지 자원을 손쉽게 구독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IT 환경에서의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는 직접 용량, 성능, 비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구독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델에서 의뢰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 조사에 따르면3)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은 스토리지 용량 계획이나 프로비저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스토리지 관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 사장은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는 스토리지 자원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며 IT 운영에 새로운 차원의 탄력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셀프 서비스 방식의 IT 간소화는 공급업체의 기술력과 지원 역량이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만큼 인프라 관리 대신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델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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