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마베니어(Mavenir)가 상업용 ‘인텔리전트 IoT 플랫폼(IIoTP: Intelligent IoT Platfor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IoT 센서를 통해 데이터 흐름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함으로써 기업과 통신서비스사업자(CSP)가 즉각적으로 통찰력과 실행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5G 보급으로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 다양한 센서들이 수없이 배치될 수 있다. 이런 센서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연 속도가 매우 낮고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분석이 필요하다. 인공지능(AI) 이용과 대규모 분석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마베니어 IIoTP는 마베니어의 인텔리전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IVA: Intelligent Video Application) 및 기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하거나 또는 독립적으로 모든 클라우드나 사내 하드웨어상에 배치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며 단대단(end-to-end) 용도 사례 기반의 IoT 센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마베니어의 IIoTP는 셀방식 및 와이파이 등 여러 가지 네트워크에 배치할 수 있는 2G/3G/4G/5G를 비롯해 다양한 센서를 통합하고 있다.

아니루도 바수(Aniruddho Basu) 마베니어 신흥 사업 수석부사장은 “온라인상에서 5G 기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마베니어의 IIoTP와 같은 플랫폼들은 하드웨어 스택과 일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융합하도록 설계되고 있다”며 “이는 최적화된 지능적 통찰력을 통신서비스사업자(CSP)에게 제공해 실제 IoT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기업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대량의 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과 다양한 센서를 구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용도 사례를 단대단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운스트림 인터페이스와 이벤트를 통합할 수 있고 에지 클라우드와 중앙 클라우드로 프로세싱을 분리할 수 있어 저지연을 실현하고 데이터 대역폭 수요를 줄일 수 있다.

스리니바스 치티벨리(Srinivas Chitiveli) 마베니어 에지 AI 앱 제품관리 부사장은 “마베니어의 IIoTP는 회사 AI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의 최신 버전”이라며 “IIoTP와 IVA는 기업과 CSP들이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베니어는 종합적인 5G 솔루션의 일부로 IVA 및 IIoTP를 제공하는 AI를 활용함으로써 배치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벤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