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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오토모티브 쇼케이스서 뛰어난 자율주행 데이터 이동 성능 선보여
- 2021-11-10
- 윤범진 기자, esmaster@elec4.co.kr
씨게이트는 지난 3일 아일랜드 섀논에서 열린 FMCI 쇼케이스 이벤트에서 새롭게 출시된 대용량 데이터 전송 및 저장 솔루션인 ‘라이브 모바일 어레이(Lyve Mobile Array)’의 뛰어난 자율주행 데이터 이동 성능을 선보였다.
씨게이트는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 아일랜드(Future Mobility Campus Ireland, 이후 FMCI)가 자율주행 프로토타입으로 변환한 재규어 I-페이스(Jaguar I PACE) 모델을 이용해 자율주행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라이브 모바일 어레이를 통해 막힘없이 이동하는 모습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96TB 용량의 씨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자율주행차량(Autonomous Vehicle, AV)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켜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시티의 개발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연결된 모빌리티 생태계를 지향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운송, 특히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and Electric) 차량의 혁신은 보다 효율적인 엔진 관리를 통해 배출량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도로 교통 사망 사건 중 인적과실로 일어나는 59%의 사고율[2]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율적인 데이터 통찰력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율주행차량을 도로에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주요 장애물 중 하나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연구 차량은 매일 최대 150TB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를 다시 중앙 AI 학습 시설로 전송해야 한다.
기업용 표준 기가비트급(최고 속도 1,000Mbps)의 경우, 10대의 차량이 자료 전송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 최대 150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자율주행차량으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고 조정하려면 데이터만큼 유동적이고, 지능적이며, 민첩한 데이터 솔루션이 필요하다.
씨게이트 비즈니스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포치만(Jeff Fotchman)은 “자율주행차량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결정을 내리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며, “자율주행차량은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수록 더욱 똑똑한 차량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데이터가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되어야 하기 때문에, 씨게이트의 라이브 모바일이 자율주행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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