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이하 OCI) 상에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를 도입한 코스콤 사례를 공개했다.
코스콤은 이를 계기로 기업 내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콤은 블록체인, AI와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고도화된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자산 가치 산출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포함한 고도화된 비즈니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주문, 회계 및 운영 지원 시스템 상의 기존 솔루션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미래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인프라스트럭처 요구 사항에 반영해야 한다는 과제에 당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코스콤은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통해 기업 내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주권 및 기존 데이터센터 자원과의 저지연(low latency) 연결에 대한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구축 이후 높은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확장을 수행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포함한 시스템 전반의 성능 개선과 가치 향상을 이끌어냈다.
코스콤 클라우드 사업부 이주화 부서장은 “하루 1억 1천만 건의 시장 거래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자사의 강력한 기술 역량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환경 전반과 금융 서비스 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성장하는 시장과 특히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분야에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콤의 자회사인 ‘코스콤 펀드서비스’를 통해 금융권 회사 중 국내 최초로 계정계 및 정보계 운영에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도입함으로써 리소스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하고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금융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금융 산업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