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 토포드론과 다년간 공급 계약 발표
  • 2021-09-24
  • 한상민 기자, han@elec4.co.kr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토포드론(TOPODRONE)에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 측량용 고정밀 솔루션을 개발하는 토포드론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농장, 산림, 인프라 등을 포함한 까다로운 환경에 고정밀 매핑 및 3D 모델링을 제공해 경제적 목표와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진전시키는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측량 부문 시장을 선도하는 토포드론 설립자이자 CEO인 맥심 바클리코프(Maxim Baklykov)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우리의 솔루션이 고품질의 측량을 하는 데 필수적인 복잡하고 정확한 측정값을 포착하게 해준다”며 “센서의 가벼운 무게와 소형 폼 팩터는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라이다 기반 측량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토포드론의 주요 원칙 중 하나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의 센서는 드론이 더 오래 비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급 최고의 전력 소비량을 자랑한다”며 “벨로다인과 함께 작업하면서 벨로다인의 잘 알려진 브랜드와 제품 품질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우리 솔루션에 큰 가치와 고객 신뢰를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토포드론은 자사 측량 솔루션의 3D 데이터 인식 및 매핑 센서로 벨로다인의 퍽(Puck™), 퍽 하이-레스(Puck Hi-Res™) 및 울트라 퍽(Ultra Puck™)을 사용하고 있다.

토포드론 100 라이트와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드론과 수직 이착륙(VTOL) 무인항공기(UAV) 및 모바일 레이저 스캐닝을 위한 백팩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의 정밀한 솔루션이다.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SX350 VTOL과 함께 측량자가 150m 고도에서 생성된 고밀도의 정확한 RGB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비행 당 10km2 이상을 커버하게 한다.

벨로다인 라이다의 유럽 담당 부사장인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는 “토포드론은 기업들이 여러 가지 까다로운 매핑 조건을 해결하고 정확한 측량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도와 놀라운 글로벌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며 “토포드론의 솔루션은 다양한 배치 모드를 갖춘 제품군을 통해 벨로다인 센서의 성능과 유연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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