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콤(Fibocom)이 자사의 5G 무선 통신 모듈 FM150-NA가 티모바일의 기술 승인(TA: Technical Acceptance)을 획득함으로써 티모바일이 인증하는 최초의 5G 무선 모듈이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피보콤의 FM150-NA 5G 모듈이 이제 티모바일의 네트워크 상에서 무선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제품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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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SDX55 칩셋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피보콤의 FM150-NA 모듈은 5G NR 서브-6 대역을 지원하고 LTE 및 WCDMA 네트워크 표준과 역 호환된다. 5G 독립형 네트워크(SA) 및 비독립형(NSA)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FM150-NA는 5G 구축 초기 단계에서 고객의 투자 우려를 없애고 신속한 안착이라는 상업적 수요에 부응한다.
USB 3.1/3.0/2.0, PCIe 3.0, GPIO(범용 입출력 포트), I2S, UIM(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FM150-NA 모듈을 비롯해 풍부한 확장 인터페이스는 4K/8K HD 라이브 스트리밍,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산업 사물인터넷(IIoT), C-V2X,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홈, 원격 의료, UAV, AR/VR 등과 같은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현재까지 피보콤의 FM150-NA 모듈은 RoHs/HF/FCC /IC/PTCRB 인증을 받았다.
피보콤의 통신사 인증 담당 이사는 “FM150-NA 모듈이 티모바일의 기술 승인 획득을 발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5G 무선 모듈을 개발하는 선구자로서 피보콤은 향상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 그리고 대규모 사물통신을 지원하는 5G 모듈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티모바일 인증 획득은 우리의 5G 모듈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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