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크이슈] 농사짓는 인공지능
  • 2021-04-1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의 최적 환경 조건을 설정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생육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이 분석해 작물 재배시기와 생육상태에 알맞은 조건을 알려준다. 또한, 매주 자동으로 농장별 생육상태를 진단해 문제가 발견되면, 농장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는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농장에 적용 가능하다. 
 

사례. 딸기 생산성을 높여라

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설정 관리 기술은 최근 4년간(2017~2020) 연동형 스마트팜 91농가, 단동형 스마트팜 93농가에서 수집한 생육조사 및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을 적용해 겨울 재배시기 환경을 개선할 경우 연간 10아르(a)당 6000kg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술을 연동형 딸기 스마트팜에 적용한 농가(10아르 당 7,343kg)는 일반농가(4,686kg)보다 약 1.6배 생산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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