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NFL과 ‘디지털 애슬리트’ 플랫폼 공동 개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가 AWS의 독보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전문성을 이용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기존의 ‘넥스트 젠 스태츠(Next Gen Stats)’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NFL의 100번째 시즌을 맞이해, AWS와 NFL은 미식축구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기 위해 혁신에 나선다.
NFL과 AWS는 새로운 툴을 개발하고, 양질의 부상정보에 기반한 심층 인사이트, 특히 경기 규칙, 장비, 재활 및 회복전략 등 다양한 요소가 미치는 영향등을 제공할 것이다. 차후에는 선수의 부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한다는 목표다.
AWS와 NFL이 공동 개발하게 될 새로운 툴과 기술 중 ‘디지털 애슬리트(Digital Athlete)’라는 플랫폼이 있다. 디지털 애슬리트는 NFL 선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로, 선수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지 않고, 게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무제한적으로 모델링하는 플랫폼이다. 디지털 애슬리트는 단기적으로는 부상을 입은 선수가 더 나은 치료 및 재활을 받고, 궁극적으로는 부상을 예측, 예방하기 위해,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 등 AWS의 AI, ML, 컴퓨터 비전 기술을 다양한 소스에서 얻은 NFL의 데이터에 적용한다. NFL 데이터 소스에는 과거와 현재의 동영상 피드, 선수의 위치, 경기 방식, 장비 선택, 환경적 요소, 익명으로 집계된 선수의 부상 정보 등 이 있다.
AWS와 NFL은 그 외에도 뇌진탕을 감지하고 뇌진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기능을 강화화는 컴퓨터 비전 모델을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그라운드 트루스(Ground Truth), 아마존 레코그니션을 이용해 공동 개발한다. 뇌진탕 감지, 예방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은 광범위한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각종 부상, 특히 뇌진탕과 하반신 부상을 줄일 수 있다면, 선수의 안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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