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5G, 자율차...CES 2020는 어떤 모습일까
  • 2019-12-1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기술 행사 CES® 2020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CES에서는 AI, 5G, 자동차, AR/VR, 로봇을 포함해 글로벌 기술 시장의 전 영역을 살펴볼 수 있다.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의 61%가 CES 2020에 참여할 예정으로, CES는 기존의 기술 영역을 확장시키며 오늘날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0는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2019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 모습

CTA 수석부사장 카렌 춥카(Karen Chupka)는 “거의 모든 주요 업계에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하는 가운데, CES 2020은 전세계 기업이 한데 모여 분야와 지역의 경계 없이 최신 기술 혁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CES에서는 여행 및 관광 영역을 처음 선보이며, 스마트 시티 및 리질리언스(Resillience) 전시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17만명 이상의 참석자, 4천5백명 이상의 참가사 및 업계 리더 1천1백명이 모이는 전세계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 아시아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 SK텔레콤, 토요타, 화웨이, 레노보, 니콘 등 대표적인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2020 연설자, 누가 나오나

CES는 수십 년 동안 최고경영자들에게 사랑 받는 연설 무대로 자리매김 했다.

CES 2020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대표, 맥 휘트먼(Meg Whitman) 퀴비 CEO 와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 퀴비 설립자,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 NBC 유니버셜 광고 및 파트너십 대표와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가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CES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 삼성, 레노보 리서치, AAR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핀터레스트, TCL, NFL, 디스커버리,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 아비스(Avis),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330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다.

일레인 차오(Elaine L. Chao) 미국 교통부 장관은 1월 8일 CES 기조연설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 혁신과 최신 DOT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한다. 새로운 기술과 미국 교통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지원하는 방향에 대해 논한다.

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0은 글로벌 혁신의 장으로,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AI, AR/VR,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자동차,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한다. 기술 업계 발전을 이끄는 미래 혁신의 길을 개척하고자 수많은 업계 리더와 유망주가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https://www.ces.tech/에서 CES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https://ces.tech/Logistics/Register-Now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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