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타트업 ㈜씨아이디스크(대표 조성곤)가 날로 진화하는 해킹과 랜섬웨어, 앞으로 출현할 변종 바이러스들까지 100% 막을 수 있는 DST(Data Stealth Technology)를 자체적으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씨아이디스크 DST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스텔스 서버’는 이달 중 출시된다.
한편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에서만 8선의원으로 활약한 IT 전문가이자 한국에서 위안부 문제로 잘 알려진 마이크 혼다 전 미 연방 하원의원(사진 가운데)이 ‘데이터 스텔스 기술(DST)’에 큰 관심을 보이며 씨아이디스크의 고문으로 공식 위촉됐다.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은 10월 방한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IT기업들과의 제휴상담역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CIDISK가 개발한 DST(Data Stealth Technology) 기술은 해커가 특정 PC나 파일서버, 또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버, IOT디바이스 등에 각종 방화벽을 뚫고 침입에 성공하더라도 주요 정보들의 존재 자체를 식별조차 못하게 하는 스텔스 기술이다.
즉 백신, 해킹방지, 역추적, 감시 등에 의존하는 기존의 보안시스템과 달리 모든 유형의 디스크 내부의 논리적 구조를 바꾸고 이를 독자적인 기술로 저장, 관리하는 ‘신개념 정보 저장 은닉기술’이다.
또한 ‘CIDISK 스텔스 서버’는 순수 한국 토종 원천기술이다보니 기존의 고가 서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
대개 수입에 의존하는 기존의 보안솔루션들은 서버 버전까지 구입할 경우 수천만원 이상의 고비용이 요구돼 자금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고가의 서버 버전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았다.
게다가 ‘CIDISK 스텔스 서버’ 버전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의 보안솔루션들을 사용하는 데 발생될 수 있는 속도 지연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는 실시간 PC 속도를 다투는 금융권, 군사 관련 전문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 기술은 2013년 삼성전자 출신 디스크보안 전문가 권용구씨가 개발, 2014년 한국특허에 이어 4월 25일 미국 특허를 취득하며 세계적으로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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