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코리아, KVM이어 Pro AV 시장 진출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예고
  • 2017-04-0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KVM 전문기업 에이텐 코리아(이하 에이텐)가 차세대 잠재 성장 분야인 영상솔루션(PRO AV) 에 본격적인 시장진출 준비를 끝냈다. 지난 28일 열린 에이텐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에이텐 코리아 고충섭 사장은 회사 설립 10년을 회상하며, 향후 전략에 대해 이처럼 설명했다. 에이텐은 영상솔루션 분야에서도 에이텐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15년부터 각종 세계 유수의 디자인전을 통해 A/V 기술력을 뽐낸 에이텐은 전문가용 솔루션인 벤크리스트 프로(VanCryst) A/V 제품군을 필두로 조명, 에어컨, 동작센서, 전원 스위치, A/V장치 등 모든 시스템을 하나의 제어 콘솔로 제어하는 기술력까지 확보해 업계 1위다운 면모를 갖춘 상태다.

  

에이텐이 PRO A/V 시장에서도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는 또 있다.

한국 내 KVM시장을 석권한 직후 에이텐은 영상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이의 대비를 추진해왔으며, 한발 빠른 움직임의 결과는 다양한 솔루션이 CCTV를 비롯해 관제분야 그리고 연장 및 분배, 디지털 사이니지, 회의실 등의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안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KVM의 핵심이 '효율적이고 안정된 분배 및 신호전달'이라면 영상솔루션은 이론상 KVM에서 신호를 따로 빼내 전송하는 것과 흡사하기에 자체기술을 보유한 에이텐은 영상 분야의 진출도 어렵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제품 내구성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에이텐의 안정된 품질도 시장의 분위기를 영상솔루션으로 이끌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위해 에이텐은 프로 AV(영상솔루션) 시장의 안착을 위해 무려 5년이 넘은 기간 동안 아낌없는 투자를 어어 나갔으며, 그 결과 오늘날 신규시장(관제센터, 회의실, 교육 시장 등) 개척을 통해 포화 상태에 접어든 KVM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 기조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게 된 경쟁력이 됐다.

사용자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할 것 

28일을 기점으로 10주년이 도래한 에이텐코리아는 지난 2007년 5명으로 문을 연 이후 1년 만에 매출 28억 원을 달성했고, 작년 말 기준 직원 수는 5배가 넘은 28명에 매출은 120억 원을 달성하며 큰 폭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본사는 1979년 대만에서 설립됐으며 정보 기술, 전문 오디오/비디오 및 녹색 에너지 사업에 통신 및 관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며 오늘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진출한 상태다.

PRO AV 시장 1위를 노리는 에이텐 코리아의 서비스도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막연한 제품 설명 보다는 용산에 데모 및 쇼룸을 오픈 하고 에이텐의 영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 만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외침이 말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사용자가 먼저 경험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포문을 넓혀 최고의 지원 및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에이텐 코리아 본연의 약속이 이날 10주년을 통해 다시금 상기됐다.

고충섭 에이텐 코리아 사장은 10주년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시장이 에이텐에 보낸 신뢰와 믿음을 변함없이 유지할 계획이며, 더욱 편리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에이텐의 도전은 10년 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고객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업계 1위 기업으로써 펼쳐 진정한 고객 만족 실현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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