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지원한 국내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인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JC1)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s, 이하 GSIP)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GSIP에서 한국오라클은 총무 솔루션 전문 업체인 휴먼엔시스와 페이퍼리스 이폼(e-Form)·역사 콘텐츠 솔루션 전문 업체인 제이씨원(JC1)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오라클은 지난 6개월 동안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의 SaaS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교육, 인프라, 마케팅 등의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무상 제공했다. 또한 주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교육 및 핸즈온 워크샵을 진행하고, SaaS 개발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을 제공했다.
한국오라클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은 GSIP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휴먼엔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총무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모든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제이씨원은 대표 제품인 SaaS 기반의 페이퍼리스 이폼 및 역사컨텐츠 솔루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국내 비즈니스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은 오라클 SaaS를 기반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오라클 오픈월드(OpenWorld) 2016에서 발표된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Oracle Ravello Cloud)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이 변경 없이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VM웨어와 KVM(Kernel Virtual Machine)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다.
또한 양사는 오는 19일 개최되는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Oracle CloudWorld Seoul)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양사의 대표는 라벨로 토크쇼에 패널로 등장해 가상화 환경을 손쉽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은 2017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전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IP는 미래창조과학부가 SaaS를 종합·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존·신규사업을 통합해 만든 사업으로 총 36.5억 원 규모에 달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총 33개의 SaaS 개발기업이 선정됐으며, 오라클을 포함한 11개 클라우드 선도기업들과 SaaS 개발기업간의 1:1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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