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스레드 1.1 호환 소프트웨어 발표
  • 2016-11-1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새로 공표된 스레드 프로토콜 스택에 대한 적합성 시험에 성공적으로 통과
- 메쉬 네트워킹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 입지 재확인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스레드 1.1(Thread 1.1) 기술 규격에 기반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새로운 스레드 메쉬 네트워킹 스택을 발표했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SoC와 무선 모듈 상에서 구동되는 새로운 스레드 1.1 호환 스택을 사용하여 개발자들은 새로운 1.1 표준 적합성 증명을 위한 스레드 적합성 시험에 자신들의 스레드 지원 제품을 제출할 수 있다.

스레드 규격은 2015년 7월에 처음 공표된 이후, 채널 기민성(channel agility), 마스터 키 변경 같은 새로운 기능 추가 등 많은 개선 작업이 이루어져왔다. 스레드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제품들은 새로운 스레드 1.1 규격을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테스트 베드(test bed) 및 테스트 하네스(test harness)를 이용한 적합성 증명 평가 시험을 받게 된다. 스레드 그룹의 시험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테스트 랩인 UL이 주관하는데, 스레드 기반 기기들 간의 매끄럽고 안전한 동작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엄격한 시험을 진행한다.

실리콘랩스는 스레드 그룹의 설립 회원사이자 기술 위원회 의장사로서 스레드 규격의 정의 및 개발에 기여해 왔으며, 2015년 7월에는 스레드 프로토콜 스택을 출시했다. 현재 수백 여 고객사들이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과 다양한 개발 툴을 평가 중이며, 몇몇 핵심 고객사들은 인증 프로그램 공개 시점에 맞춰 출시할 계획인 커넥티드 홈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다. 

실리콘랩스의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이자 스레드 그룹의 기술 담당 부의장인 스킵 애쉬튼(Skip Ashton)은 “스레드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선도적인 IP 기반 메쉬 네트워킹 솔루션으로서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며, “스레드 1.1 규격을 준용하는 스레드 스택의 발표는 커넥티드 홈 시장과 스레드 지원 제품의 개발 및 인증을 추진하는 수 많은 기업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메쉬 네트워킹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실리콘랩스는 고객과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의 메쉬 네트워킹 제품 개발 및 인증 작업을 10년 넘게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기술은 수백 여 커넥티드 홈 기기들 간의 무선 연결은 물론, 이들을 인터넷에 매끄럽게 연결하기 위한 단순하고 안전하며, 확장성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스레드 소프트웨어는 자가복구(self-healing) 기능을 가지면서, 단일지점장애에 의한 문제 없이 노드를 250개 이상 확장할 수 있는 IPv6 기반 메쉬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은 슬립(sleep) 진입이 가능한 엔드 노드에 대한 철저한 지원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커미셔닝(Commissioning)도 용이하게 한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은 노드의 네트워크 연결에 금융 등급의 엔드투엔드 보안성을 이용하며, 모든 네트워크 트랜잭션 보호를 위해 검증된 AES-128 암호화 기술을 사용한다.

IoT용 무선 커넥티비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기업으로서 실리콘랩스는 지금까지 전세계 고객들에게 1억개 이상의 메쉬 네트워킹 SoC와 모듈을 선적해 왔다. 

스레드 1.1 규격을 준용하는 실리콘랩스의 프로토콜 스택은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현재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리콘랩스의 무선 커넥티비티 제품에는 ARM® 코어텍스-M(Cortex®-M) 코어를 이용하는 마이티 게코(Mighty Gecko)와 EM358x 무선 SoC를 비롯해 메쉬 네트워킹에 최적화된 무선 모듈 제품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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