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임베디드월드 북미 전시회 및 컨퍼런스 행사 기조연설자로 나서, ‘시리즈 3’ 플랫폼 발표해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자사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CEO와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CTO가 제1회 임베디드 월드 북미 전시회 및 컨퍼런스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에서 인공지능(AI)이 어떻게 IoT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지 논의하고, 이와 함께 꾸준히 성장 중인 자사의 시리즈 2(Series 2)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공과 곧 출시 예정인 시리즈 3(Series 3) 플랫폼에 대한 세부 정보들을 공개했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 사장 겸 CEO는 “AI는 향후 10년 내에 IoT 기기 수가 1,000억 대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성장의 핵심 촉매가 되고 있다”며, “곧 출시될 실리콘랩스 시리즈 3 플랫폼의 탁월한 기능과 생산성은 제조 및 소매업부터 운송, 헬스케어, 에너지 유통, 피트니스, 농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각각의 영역을 괄목할 만한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IoT 디바이스의 연결성, 컴퓨팅, 보안, AI/ML 기능이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실리콘랩스는 이를 실현할 시리즈 3 플랫폼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시리즈 3 디바이스는 IoT의 지속적인 가속화가 제기하는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제들로는 스마트 시티 및 사회기반 시설, 상업용 건물, 소매점 및 창고, 스마트 공장 및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홈, 커넥티드 헬스를 포함한 핵심 분야의 모든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끝단에 위치한 엣지 디바이스들의 더욱 강력한 처리 성능에 대한 요구와, 점점 더 휴대성이 높고 보안상 안전한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IoT 혁명을 위한 설계의 핵심 동인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 그리고 다시 클라우드에서 엣지 디바이스로 이동하는 데이터이다. 이러한 양방향 흐름은 IoT 엣지 디바이스가 점점 더 성장하는 AI 세계에서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집안의 실내 온도를 측정하여 HVAC를 조절하는 스마트 온도 조절기와 같이 엣지에서 제한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클라우드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기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ML 기능을 적용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더 잘 걸러낼 수 있다. AI 운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코너 케이스(corner case)'에 대한 데이터를 식별하고 전송하는 기능은 이러한 시스템을 더욱 지능적으로 만들어준다.
시리즈 3 SoC의 첫 번째 디바이스는 현재 일부 고객들에게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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