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전설적인 헤드폰의 후속작인 ‘HE 1060 / HEV 1060’ 발표
  • 2015-11-09
  • 편집부

헤드폰의 전설 오르페우스의 후속작이자 세계 최고의 헤드폰이 발표됐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을 만족시키며 세계 유/무선 마이크로폰 및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 www.sennheiser.com )는 전설적인 오르페우스를 계승한 모델이자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최고급 헤드폰을 선보인다.

정전형 시스템을 채택한 새로운 헤드폰은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만 엄선해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함과 동시에 최고급의 럭셔리 소재와 최고 품질의 장인정신을 결합해 진정한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전량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5만 유로 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헤드폰에서 들어왔던 사운드를 완전히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음향기기로 자리매김한다.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라는 비전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젠하이저는 이미 지난 1990/1991년 기존 헤드폰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역작을 선보이면서 오디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오디오 산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껏 세계 최고의 헤드폰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25년이 흐른 오늘, 젠하이저는 새로운 후속작을 통해 오디오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젠하이저의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는 "우리는 새로운 HE 1060 / HEV 1060 제품을 통해 탁월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오디오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탁월한 기술력에 기반한 전무후무한 사운드 경험

새로운 HE 1060 / HEV 1060은 정밀도의 궁극을 추구한 사운드 재생 능력, 탁월한 공간감,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주파수 대역 등을 통해 다른 헤드폰 시스템에서는 들을 수 없는 궁극의 사운드를 재현해 낸다. 다니엘 젠하이저는 “새로운 HE 1060 / HEV 1060 은 매우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감각을 자극해 마치 사운드를 직접 듣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아주 미세한 음의 변화까지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HE 1060 / HEV 1060 제품을 처음으로 청음한 스타 프로듀서 스티브 르바인(Steve Levine)와 그래미상 수상자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는 “음악을 녹음하면서 항상 감정을 녹여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HE 1060 / HEV 1060은 나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음악가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 헤드폰을 만들기 위해 젠하이저는 최정예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그 결과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헤드폰을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HE 1060 / HEV 1060은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를 개발했는데, 진공관을 사용한 튜브 앰프(tube amplifier)와 트랜지스터 앰프(transistor amplifier)의 장점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가 사용됐다.

젠하이저의 CEO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Dr. Andreas Sennheiser)는 "HE 1060 / HEV 1060와 같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노력과 회사의 혁신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원이 다른 조형미

HE 1060 / HEV 1060 특별함은 외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헤드폰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아도, 하나의 조각상과 같은 자태를 뽐낸다. 볼륨 컨트롤을 누르면, 하나의 조각 작품이 음향기기로서의 생명력을 갖게 된다. 조작부는 크롬으로 도금된 황동으로 제작됐으며, 대리석 하우징에서 서서히 솟아오른다. 쿼츠 글래스 벌브 내의 진공 튜브 역시 솟아오르면서 영롱한 붉은 빛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유리커버가 열리면서 최고급 가죽으로 이어컵이 만들어진 헤드폰이 나타나게 된다.

HE 1060 / HEV 1060의 모든 부품과 소재는 최고급 헤드폰의 탁월한 사운드 성능을 위해 채택됐다. 6,000개 이상의 부품들은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뛰어난 음향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금 기화 세라믹 전극 (gold-vaporized ceramic electrodes) 및 백금 기화 진동판 (platinum -vaporized diaphragms) 등 매우 특별한 부품들을 사용했다. 앰프 하우징에는 미켈란젤로가 조각상 제작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소재인 이태리 카라라 대리석을 사용됐다. 젠하이저 오디오파일 부문 이사 모리스 쿼리(Maurice Quarre)는 “대리석은 앰프의 핵심적인 부분을 보호하는데 최적화돼 있으며, 특별한 구조는 독특한 예술작품으로서 HE 1060 / HEV 1060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글로벌 디자인 경영부문 총괄 올리버 버거(Oliver Berger)는 " HE 1060 / HEV 1060의 디자인과 모든 디테일은 완벽을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HE 1060 / HEV 1060의 뛰어난 기술력 덕분에 디자인적인 요소에서 과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근본에 충실한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HE 1060 / HEV 106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www.sennheiser-reshapingexcellenc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레고리 포터의 인터뷰 전문은 젠하이저 온라인 매거진 블루스테이지 홈페이지( www.sennheiser.com/bluestage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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