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 차량(AV) 소프트웨어 플랫폼 발표
  • 2025-06-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엔비디아 드라이브, 풀스택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로 유럽 자동차 산업 가속화

엔비디아가 포괄적이고 산업을 선도하는 자율주행 차량(AV)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NVIDIA)는 자동차 제조사, 트럭 제조사, 로보택시 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지능적인 교통 혁신을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표는 비바테크(VivaTech)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파리(Paris)에서 공개된 것으로, 풀스택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AV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현재 완전한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



엔비디아의 가속화된 컴퓨팅 기술과 결합된 이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에 AI 기반 모빌리티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과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 분야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회를 열어준다. 소비자에게는 더 안전한 여행과 손쉬운 운전 경험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유연한 모듈식 접근 방식은 고객이 전체 스택이나 하위 집합을 채택했을 때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의 견고한 AV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실시간 센서 융합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확장성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레벨 2++와 레벨 3 차량에서 주변 인식, 자동 차선 변경, 주차, 능동 안전 등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기능의 하위 집합을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기술과 규제가 변화함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세 컴퓨터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엔드투엔드 AV 소프트웨어를 강화한다. 이는 AV 개발 파이프라인 전체를 아우르며, 대규모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배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헤일로스, 클라우드에서 차량까지 안전한 AV 개발·배포 보장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능을 통합해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차량 동작을 직접 제어한다. 여기에는 인간 주행 행동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세트로 훈련된 딥 러닝과 파운데이션 모델이 사용된다. 따라서 사전 정의된 규칙이나 기존의 모듈식 파이프라인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그 결과 차량은 방대한 양의 실제, 합성 주행 행동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같은 의사 결정으로 복잡한 환경과 시나리오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AV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Blueprint)를 사용하면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이는 AV 훈련, 테스트, 검증을 위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개발자는 이 블루프린트를 엔비디아의 세 컴퓨터 솔루션과 결합하면 수천 마일의 실제 주행 거리를 수십억 마일의 가상 주행 거리로 변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품질이 향상됨과 동시에,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AV 시스템이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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