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X 2025 참가, 소음 제거·키워드 감지·음성인식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온디바이스 엔진에 통합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스타트업 아르토에이아이(대표 김정호)가 5월 28~31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산 전시회 ‘MADEX 2025’에 참가해 국방용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르토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 이후 ‘끊김 없는 전장(戰場) 음성 인터페이스’를 모토로 온디바이스(on-device) 음성인식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소음 제거·키워드 감지·음성인식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온디바이스 엔진에 통합했다. 특히 소음 제거는 필수 요소로, 극심한 소음 환경에서도 음성 명령의 정확도를 극대화한다.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①완전 오프라인 구동, ②1초 이내의 실시간 처리, ③특수 도메인(전술·정비·해양 통신용)의 음성인식 정확도가 클라우드 기반 상용 엔진 대비 우수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통신 두절 상황이나 보안 규제가 엄격한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명령·통제와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김정호 대표는 “전장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는 온디바이스 음성인식은 필수”라며 “MADEX 2025를 기점으로 국내외 방산 파트너와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항공·해양·우주 등 고위험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르토에이아이는 지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출정식’에서 서울 지역 대표 입교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르토에이아이의 솔루션은 BEXCO 제1전시장 1홀 B503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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