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에 nRF9151 모듈 적용해
  • 2025-05-1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SET(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 노르딕 모듈에 와이어패스의 RF 메시 네트워크 펌웨어 탑재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자사의 nRF9151 모듈이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인 SET(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는 노르딕의 초저전력 셀룰러 IoT 및 DECT NR+(이하 NR+) 솔루션인 nRF9151 모듈에 와이어패스(Wirepas)의 RF 메시 네트워크 펌웨어를 탑재하여 NR+ 기반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nRF9151 모듈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효율성 및 신뢰성을 모두 달성했다.
 

▲ nRF9151 모듈을 기반으로 구현된 SET의 DECT NR+ 지원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
 

노르딕의 nRF9151 모듈을 채택한 SET의 솔루션은 아프리카의 스마트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 사업자 및 계량기 제조업체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케이프타운에 본사를 둔 기술 컨설팅 기업인 펜타포르티스(Pentafortis)는 해당 지역에서 SET의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노르딕의 nRF9151 모듈에 와이어패스의 NR+ 펌웨어를 구현하면, PLC 및 셀룰러 계량기의 모든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거의 실시간으로 에너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원격 미터링 모니터링을 위한 양방향 네트워크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노르딕의 nRF9151 모듈 기반 SET 솔루션이 통합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Network Interface Card)를 탑재한 각 스마트 계량기들은 데이터가 게이트웨이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게이트웨이에서 셀룰러 연결을 통해 전력 사업자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백홀링된다.

SET의 조셉 와미차(Joseph Wamicha) CEO는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셀룰러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열악하기 때문에 많은 지역이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R+를 이용하면, 스마트 계량기의 무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강화할 수 있다. 도시 환경에서는 각 스마트 계량기가 50개 이상의 인접 계량기와 연결될 수 있으며, 단일 셀룰러 가입으로 1,000개에 달하는 스마트 계량기들이 공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미차 CEO는 “전통적인 셀룰러 기반 스마트 계량기는 데이터 비용 때문에 보통 밤 시간이나 하루에 몇 번 정도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그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기 어렵다. 반면, NR+를 이용하면, 셀룰러 가입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고도 분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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