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모빌리티, 클라우드 기반 PLM인 지멘스 ‘Teamcenter X’ 도입해
  • 2025-03-2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단일 백본으로 Teamcenter 사용, 업무 효율성·프로젝트 납기일 최적 맞춰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오피모빌리티가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클라우드 기반 PLM 소프트웨어인 Teamcenter X를 도입한다. 

지멘스(Siemens)는 오피모빌리티(OPmobility)와 파트너십을 맺고, Teamcenter® X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점점 복잡해지는 오피모빌리티의 제품에는 지능형 외관 및 복잡한 라이트닝 시스템은 물론, 배터리 및 수소 전기화 솔루션을 포함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전자 장치 및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오피모빌리티는 지멘스와 파트너를 맺고 PLM 백본(backbone)으로 Teamcenter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40개 R&D 센터에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 팀 간의 협업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펠리시 부렐(Félicie Burelle) 오피모빌리티 총괄 이사는 “모빌리티를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인 세상에서 우리는 테크놀러지와 산업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표준화된 단일 PLM 솔루션을 전 세계 R&D 네트워크에 도입함으로써, 효율성과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해 오피모빌리티의 제품과 고객에 대한 이점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펠리시 부렐, 오피모빌리티 전무 이사 (이미지 출처: 오피모빌리티 / @mourad mokrani)


이번 결정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디지털 연속성, 저부가가치 업무 감축, SaaS 운영과 더불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Teamcenter X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활용 능력을 개선하려는 오피모빌리티의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CEO 겸 지멘스 AG 경영이사회원인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는 “자동차 산업은 제품 복잡성, 납기일 압박, 신기술 도입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오피모빌리티가 포괄적인 수명 주기 관리를 기반으로 야심찬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iemesn Xcelerator를 채택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오피모빌리티는 확장 가능한 Teamcenter X 솔루션을 전 세계 R&D 센터에 구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 시스템에서 SaaS 중심의 PLM 솔루션으로 전환하려는 자동차 부문의 개척자 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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