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위원회 허태수 위원장 "국내 AI 산업은 아직 태동기, 실질적 대안 모색할 것"
  • 2025-03-2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한경협, 민간 최초 ‘AI위원회’ 출범… 삼성 네이버 등 위원 총 24명, 5개 분과

"앞으로 AI 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보다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민간 경제단체로서는 최초로 기업과 전문가를 아우르는 ‘AI 혁신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허태수(GS 회장) 위원장이 협력을 강조했다.

한경협은 3월 2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이하 ‘국가AI위원회’)의 염재호 부위원장을 초청해 한경협 ‘AI 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AI 산업 관련 기업 의견과 향후 정책과제 등을 논의했다.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과 허태수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AI 혁신위원회 출범회의'에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경협은 ‘AI 혁신위원회’를 통해 AI 기술 혁신 및 도입 확산,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등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국가AI위원회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혁신위원회의 구성은, 위원장에 허태수 GS 회장(이하 ‘위원장’)이 선임되었으며, 운영위원은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김성은 HDC랩스 대표 등 16명이고, 자문위원으로는 이경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유창동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등 7명이다.

허 위원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은 인공지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광범위한 투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AI 선도 기업들의 투자가 460조원($3,200억)을 넘어섰다. 메타와 구글을 포함한 단 4개 기업의 투자 규모만 해도 우리나라 GDP의 20%에 달한다"라며, "중국은 효율성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저사양 칩으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하여, 대규모 투자만이 답이라 여겼던 국가들에게 ‘최적화’라는 충격을 안겼다. 우리나라도 AI 기본법을 제정하고 2026년 시행을 목표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AI 혁신위원회는 주요 이슈별로 실질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 ▲정책 분과 ▲기술개발, 확산 분과 ▲인재, 인프라 분과 ▲거버넌스, 표준 분과 ▲미래성장 분과 등 총 5개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정책당국자 초청 간담은 물론, 향후 각 분과 별로 도출된 정책과제를 선별하여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국가AI위원회의 주요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은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역사상 유례없는 빠르고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세계 3위권 수준의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AI 유니콘 기업주이 부족하고, 산업현장에서의 AI 활용도는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크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중국의 ‘딥시크’ 돌풍으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존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세계 최고 수준의 AI모델 확보, ▲민간 부문 AI 투자 확대, ▲국가 AX 전면화, ▲AI 안전 규범 글로벌 리더십 강화, ▲데이터 확충 및 인재양성 고도화 등 6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업현장의 애로 및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규제 완화 및 인프라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허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AI기본법 제정,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필두로 한 인프라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 방안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갖추어지고 있으나, 주요 선도국가에 비해 국내 AI 산업은 아직 태동기에 불과하다”라며, “AI 혁신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 [ 최용안 2025-03-27 오전 11:39:56 ]

강가예 다이아몬드 원석이 있어도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돌 중에 하나입니다 AI는 편리한 하나의 도구중 하나입니다 도구로 가치를 높이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