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의 2025년 2월 행사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RX Japan이 주최하는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SMART ENERGY WEEK [February] 2025)'은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리더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로, 최신 에너지 혁신을 전시하고 획기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 및 연료 전지, 태양광,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풍력, 바이오매스,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RX Japan에 따르면,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에서는 1,600개 이상의 참가사, 72,000명 이상의 참관객, 200명 이상의 강연자가 83,060㎡의 전시장에 집결한다(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 수치).


다양한 전문 구성 전시회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은 에너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주목하는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수소 및 연료전지 전문 전시회인 ‘H2 & FC EXPO(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는 생산·운송·저장과 사용을 위한 최신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을 선보인다.

‘PV EXPO (태양광 발전 엑스포)’는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일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 전시회로, 최고급 태양전지 생산업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업체, 유지관리 및 운영업체가 한자리에 집결한다.

개발부터 생산까지 배터리, 부품, 소재 및 이차전지의 소싱은 ‘Battery Japan (이차전지 엑스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충전식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전기차(EV)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Smart Grid Expo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의 에너지 분배를 위한 전문 구역에서는 VPP, DR 관련 기술, 에너지 관리 시스템,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활용 분야의 리더와 함께 전력 생산 및 분배를 위한 스마트 그리드와 IT 기반 솔루션을 다룬다.

‘Wind Expo (풍력 발전 엑스포)’는 풍력 터빈, 풍력 발전소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 해상 풍력 기술과 같은 기술을 포함한 풍력 발전의 최신 개발 기술을 전문적으로 선보인다. ‘Biomass Expo (바이오매스 엑스포)’에서는 바이오매스 발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뤄 바이오매스 연료, 발전 시스템, 열 활용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Zero-E Thermal Expo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엑스포)’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기술을 소개하고, 발전 시스템·플랜트 장비·유지관리 및 운영 기술·수소 및 암모니아 활용 분야의 획기적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에너지 위크의 참관 등록은 무료며, 참관객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을 발견하고, 테스트하고, 소싱할 수 있는 기회 외에도 전문가가 주도하는 인사이트와 선구적인 연구를 청강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세션이 개최된다.

작년 전시회에는 Honda R&D의 수석 엔지니어인 슈이치 토가사와(Shuichi Togasawa),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상무이사 겸 파트너인 신지 타이라(Shinji Taira) 등 업계 주요 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는 JERA, 미쓰비시전기, 토요타, 혼다, Power X 등 유명 브랜드가 전시회를 지원하고 참가해 최고의 기업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무료입장 배지에는 동시 개최되는 두 개의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어 ‘탈탄소 엑스포’와 ‘순환 경제 엑스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탈탄소 엑스포’는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탈탄소화 개발 및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순환 경제 엑스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순환 경제 창출 및 지속 가능성을 다룬다.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스마트 에너지 위크 UTM’ 링크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