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인 스마트링’ 비브링(VIV™ Ring), 단순한 생체신호 측정을 넘어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 제공
비브헬스(VIV Health)가 7일부터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서 세계 최초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가 탑재된 스마트링 ‘비브링(VIV™ Ring)’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의 블리츠스케일링 벤처스 크리스 예(Chris Yeh) 대표는 더밀크(The Miilk)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대표적인 기술 트렌드 중 손가락 위의 헬스코치, ‘스마트링’이 이끄는 개인건강 혁명을 언급하며 스마트링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크리스 예는 스마트링이 그동안 인간이 착용해온 반지라는 익숙한 기기와 사용자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새로운 개인 건강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스마트링을 기반으로 건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AI 기반 건강 예측을 제공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브헬스는 스마트링 ‘비브링’을 기반으로 심박수,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스트레스 등의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을 측정하고 분석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건강모니터링 디바이스와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를 개발하는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다.
비브헬스는 사용하기 편하고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체 신호를 연속 측정하는 스마트링 ‘비브링’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마트링을 만들고 있다.
‘비브링’은 세계 유일 ‘직관적인 스마트링(Intuitive Smart Ring)’ 제품이다.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VIV™ 앱을 통해 사용자가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존 글로벌 시장 경쟁사 스마트링 앱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불필요한 스크롤과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같은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해 경쟁 업체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생체신호 정보의 단순 시각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에 집중했다.
‘비브링’은 Apple Health와 연동되며, iOS 앱을 출시 완료했다. 안드로이드 앱은 2025년 2월 출시 예정이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
‘비브링’의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Generative Sleep Aid Sound)는 스마트링으로 측정한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 수면사이클을 분석해 AI 알고리즘을 통해 모노럴 및 바이노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된 수면 사운드’를 생성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비브헬스의 차별화된 특허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다.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의 기본 버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맞춤형 초개인화 사운드는 2025년 1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비브헬스 신민영 대표는 “지멘스 메디컬 R&D 연구소 및 삼성 메디슨 출신 장원석 교수(연세대 의과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참여하고 있다. 웰니스 스마트링은 CES 2025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며, 2025년 내로 혈압(BP) 및 심방세동(AFib)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스마트링 ‘비브프로(VIV™ Pro)’의 개발을 완료해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CES 2025 전시 참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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