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A 협회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34개사 참가지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히는 IFA 국제가전박람회가 올해 창립 99년을 맞이한다.

올해에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베를린 엑스포센터(ExpoCenter)에서 개최(Global Markets관은 3일부터 5일까지) 되며 개최 규모는 IFA 개최 이래 최대로  35개의 전문관에서 개최되며 15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 18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LG,청호나이스 등 카테고리별 참가, Global Markets관 28여개 업체,NEXT(스타트업) 100여개 업체 등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1924년 이래로 IFA는 감지기 장치, 튜브 라디오 수신기, 유럽 최초의 자동차 라디오 및 컬러 TV를 선보이며 기술 출시를 위한 플랫폼이었다. 1930년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쇼를 열었을 때부터 1971년 최초의 비디오 레코더 출시에 이르기까지 IFA Berlin은 업계 개척자와 혁신적인 제품을 한 지붕 아래 모아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전시 공간은 오디오, 커뮤니케이션·연결성, 컴퓨팅·게이밍, 디지털 헬스,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이미지·비디오,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의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장 내부에 ‘지속가능성 마을’을 구성해 유럽 환경 규제에 대응한 각종 친환경 기술도 선보인다

IFA Global Markets는 IFA의 전용 국제 소싱 플랫폼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공급업체, 부품 제조업체 및 전 세계의 우수하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브랜드를 한데 모아 독특한 디자인의 최신 주문형 전자 제품을 전시하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IFA Next는 가장 흥미로운 창업자, 투자자 및 기업 혁신 연구소를 연결하고 다양한 데모 데이, 피칭 대회, 투자자 패널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주로 전기전자 소재부품,OEM,ODM 등 10개 제조기업의 유럽시장 유통을 위해 바이어 매칭 등을 추진하며,CES 2023에서 혁신기술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유럽에서도 인정받아 투자유치,기술제휴가 이루질 수 있도록 24개 기업 등 34개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금년 IFA는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방문자가 최대이므로 큰 성과가 기대"

B2B 전문관인 Global markets관(9홀) 주요참가업체는 ▲동우정밀-가전제품용 기능성 부품 ▲딥엑스-인공신경망 연산처리장치 기반 시스템온칩 및 인공지능 컴퓨팅 시스템 ▲리빙케어-스마트 정수기 ▲샤픈고트-인공지능(AI)으로 위급 상황을 감지하고 열감지 센서로 정밀하게 화재를 인지하여 구조신호를 보내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스마트 소화기 트리토나 ▲씨포라인-기가비트 트랜시버 ▲엔에스티정보통신-네트웍 스위치,IOT 전력 계측기 ▲애드-AI기반 광고효과 측정솔루션 ▲제이컴정보통신-정보보호필름,블루라이트 차단필름 ▲주빅스-다용도 시설에 적합한 전기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인 ChargePot ▲펠리테크-전자파 흡수 발열체를 이용한 초급속 조리기 등이다.

NEXT(27홀)관에 참가하는 24개 기업은 ▲다보링크 ▲디닷케어 ▲마음에이아이 ▲메쥬 ▲메타빌드 ▲멤스 ▲뮨 ▲베스텔라랩 ▲벵듸 ▲비알랩 ▲비티나노텍 ▲센트프로 ▲스마트름뱅이 ▲스마트지오텍 ▲시티파이브 ▲아티젠스페이스 ▲알엠지▲엑추워드 ▲위멤스 ▲젠트리 ▲지니테크 ▲쿳션 ▲테크빌리지 ▲포에스텍 등이다.

KICTA는 CES 한국공식 대표에이전트로서 CES 2024 참가지원,MWC 2024 바르셀로나,IFA 2023,GITEX 2023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커뮤닉아시아) 2024,CHTF 2023 중국 선전 하이테크전시회 등 세계 5대 IT 및 ICT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혁신기술 및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매년 1월 개최되는 미국 CES에 참가와 함께 매년 가울에 개최되는 IFA에 참가하여 B2B 유통전문 바이어 발굴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가 필요하며, 금년도 IFA는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방문자가 최대이므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