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젠엑시스가 아이비자산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과 투자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왼쪽)와 아이비자산운용 안익환 대표(오른쪽)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젠엑시스는 2019년 설립이후 활발한 펀드결성과 투자, 그리고 보육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TIPS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최근에는 딥테크 분야 투자심사역 보강을 통해 반도체, 2차전지를 포함한 소부장 섹터와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젠엑시스는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비자산운용은 벤처 투자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며, 유망 창업팀의 빠른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재무적 지원을 약속했다.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연내 공동운영 벤처투자조합 결성 등 구체적인 협의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단발성 협력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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