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율주행로봇 플릿 지원한다
  • 2023-06-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엔비디아, 모바일 로봇에 첨단 자율성 제공하는 아이작 AMR 출시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기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아이작(Isaac) AMR을 발표했다.

아이작 ARM은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이하 AMR) 플릿을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아울러 아이작 AMR은 모바일 로봇에 고급 매핑, 자율성,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가까운 시일 내 초기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작 AMR은 자율주행로봇 플릿을 시뮬레이션, 검증, 배포, 최적화,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엣지 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컴퓨팅, 레퍼런스 센서 세트는 물론 AMR의 개발, 배포를 가속화하는 로봇 하드웨어가 포함돼 비용과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업계의 운영 효율성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한 모바일 로봇 출하량 급증이 출시의 배경이 됐다. ABI 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모바일 로봇 출하량은 2023년 25만1000대에서 2028년 16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매출은 126억 달러에서 645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작 AMR은 첨단 로보틱스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존의 지게차, 무인 운반차를 완전자율주행로봇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완전 자율성으로의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비용 절감, 최신 AMR의 배포 속도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오린 기반 레퍼런스 아키텍처

아이작 AMR은 엔비디아 노바 오린(Nova Orin)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노바 오린은 아이작 AMR의 두뇌이자 눈이다. 스테레오 카메라, 어안 카메라, 2D 및 3D 라이더를 포함한 여러 센서를 강력한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Jetson AGX Orin) 시스템 온 모듈(system-on-module)과 통합한다. 레퍼런스 로봇 하드웨어는 사전 통합된 노바 오린과 함께 제공되므로 개발자가 자체 환경에서 아이작 AMR을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노바의 컴퓨팅 엔진인 오린은 275 TOPS(초당 테라 연산)의 엣지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신 AI 및 하드웨어로 가속된 알고리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동기화되고 보정된 센서 제품군은 실시간 3D 인식과 매핑을 위한 센서 다양성, 이중화 기능을 제공한다. 기록, 업로드, 재생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을 사용해 손쉽게 디버깅, 맵 생성, 교육,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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