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파이(Pi) 100조 자릿수 계산 ′스토리지 드라이브′ 역량 입증해
  • 2023-04-2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낸드플래시 메모리 전문기업, 솔리다임(Solidigm)은 자사의 D5-P5316 QLC SSD 어레이가 최근 실시한 테스트에서 파이(Pi) 100조 자릿수 계산 속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리뷰 매체 스토리지리뷰(StorageReview)는 솔리다임의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이전 기록 보유자인 구글(Google) 대비 약 3배 빠른 속도로 파이 자릿수를 계산했다.



SSD의 밀도와 성능, 비용 구성 덕분에 P5316은 이전에는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온사이트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대규모 데이터 세트 분석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빌러와 스토리지리뷰 팀에 따르면, QLC 스토리지에 작성된 23PB의 데이터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체크포인트에 대한 읽기 활동도 해당 수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했다. 솔리다임 D5-P5316 QLC SSD는 계속해서 과부하 없이도 충분한 읽기 액세스를 제공했다

그레그 맷슨(Greg Matson)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그룹 부사장은 "이 워크로드 강도에서 최대 10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충분한 내구성을 지닌 동급 최고의 TLC SSD에 해당하는 읽기 성능을 갖춘 이 드라이브가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은 파이만큼이나 무궁무진하다”라며, "솔리다임의 SSD가 스토리지리뷰에서 실시한 기록적인 파이 계산 시도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솔리다임 스토리지 드라이브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하여 실제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솔리다임의 SSD는 밀도, 성능 및 비용 측면에서 이상적인 결과를 제공하여 데이터 스토리지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QLC(Quad-Level Cell) D5-P5316 드라이브는 대용량에서 TLC SSD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충분한 라이프타임 쓰기(페타바이트 쓰기, PBW)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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