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이핌 정희태 대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운전에 필요한 요소기술 제품화에 초점"
  • 2022-11-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2 탄소중립 EXPO 참가, 제조 산업에 데이터 기반의 AI 기능성 지원해

주식회사 아이핌은 제조현장의 다양한 공정변수가 적용된 설비운전 최적시스템과 같은 제조 AI 플랫폼과 챗봇 서비스 및음성합성 서비스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SW 개발회사이다.



"기존의 하이테크 산업에 주로 보급된 제조 지능화 플랫폼은 타 산업의 현장에 적용이 어려운 형태로 보급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산업현장의 패러다 임이 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타 산업에 보급이 가능한 빅데이터, IoT, AI 기술이 접목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산업현장의 다양한 센서 기반의 정형데이터 및 이미지, 도면 파일 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및 운영중심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조 스마트 환경을 지원한다. 지능화 솔루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신생 스타트업은 AI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가 가능한 마이크로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장중심의 솔루션 구축경험을 바탕 으로 IoT 기술, 인공지능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제조현장에 보급하고자 한다. 중소중견 기업 및 대기업의 제조현장에 도커 및 쿠버네틱스 상에서 운영이 가 능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운전에 필요한 요소기술을 제품 화하여 현장에 실전 적용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산업에 데이터 기반의 AI 기능 성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이 회사 정희태 대표 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Q. 제조 현장의 스마트 솔루션을 사업 아이템으로 정하게된 동기가 있었을텐데.

제조현장의 고도화된 경쟁 력을 위한 “스마트 제조지능화 솔루션”의 보급 확대에 필요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반도체 설비운전정보관련 프레임워크 개발 경험이 바탕이었습니다. 국내 LNG 연속공정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화 AI 플랫폼을 공급 하면서 아이핌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하이테크 산업에 주로 보급된 제조 지능화 플랫폼은 타 산업의 현장에 적용이 어려운 형태로 보급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산업현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타 산업에 보급이 가능한 빅데이터, IoT, AI 기술이 접목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기획하게 되었습니 다. 이렇게 현재의 제조현실이 대면한 ESG 경영, 탄소 Zero, RE100 등의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화된 제품을 개발해 왔습니다. 특히, 제조운영을 위한 설비예 지정비 기술의 TBM, CBM, Prediction 등발전 기술들을 접목한 탄소중립의 시대 적 명제에 대응하고 싶었습니다. 제조지 능화 현실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설비운전 및 운용의 최적화 기술이 필요한 중요 솔루션 개발을 중요 아이템 으로 선정하였습니다.



Q. 탄소중립엑스포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동기는 무엇인지요.

제조현장의 설비운전의 최적화관리 방안은 운전 효율성 극대화, 전력낭비 최소화, 재생산 Loss 감소, 운전 인력 고도화 기술지원 등을 위한 시스템화 구축이 있습니다. 탄소배출 감소에 대한 실제적인 현장 중심의 운영방향 지원과 산업현장의 탄소배출 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지원하고자 하는데, 구축 사례 정보를 널리 홍보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조현장의 솔루션 보급의 예증 사례는, 국내 제조현장의 탄소중립 지원과 제조 지능화를 지원하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측면에서 귀사 제품의 경쟁력과 차별성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대응 전략 중 현장 설비의 최적화 운전에 관한 솔루션이 있습니다. 설비 운전에 따른 전력량 대비 최적효율 운전을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신 기술을 접목 하여 제공합니다. 전체 공정운전을 최적화 시켜 지원하는 지능화 기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IoT 수집 인터페이스 기술과 이들 데이터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와 분석 및 효율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등의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공합니다.

또한 AI 기술(LSTM: Long Short-Term Memory Network 알고리즘 기반 최적효율 분석모델)이 접목된 실시간 제조 운영기반 설비 최적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제품입니다. 이러한 통합 플랫폼 체계에서 설비 운전 이상 예측 및 품질 이상 분석, 안전이상 분석 및 탄소중립 실현 분석 관리 등 다양한 확장기능을 제공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현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기준 Dust 분진감소와 에너지 사용억제 또는 리사이클링 에너지원 대체 및 에너지원 원천 변경을 통한 다양한 방법은 시급하게 다루어져야 할 대안입니 다. 하지만 기술적, 제도적 한계로 중장기 계획이 필요합니다. 단기적인 탄소중립과 중장기 제도 변경을 위해 최적화된 설비운전 시스템 구축 효과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Q. 제품 외에 회사의 경쟁력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령 인력 구성이나 인프라 면에서요. 그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둔 주요 성과가 있다면요.

아이핌은 다양한 제조현장의 지능화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과 빅데이터 및 대용량 데이터 중심의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의 개발 경험을 가졌습 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지원하는 경험 중심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탄탄한 회사입니다. 비록 신생회사이지만, 대형 공장 전체 시스템의 데이터 연계와 관리가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AI 기능을 접목한 제조 운전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공공기간에서 진행하는 현장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AI 기술경 진대회’에서도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간, 기업내 밸류체인을 위한 스마트 제조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 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데이터 관리 지원을 위한 현장 프로세스 단축과 고객 대응 리드타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솔루션을 현장에 공급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구성은 매년 150% 증가를 보이며,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위한 개발 인원이 전체 구성의 75% 를 차지하는 ‘Engineering 중심의 회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Q. 회사를 경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최근의 여러 IT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개발인 력의 확보가 무엇보다 특별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경험있는 우수한 개발자를 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성장가능성 높은 주니어 위주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내 제조 플랫폼 개발 유경험자의 노력과 열정을 더해 개발 전문가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인력들과 전문 개발력을 뒷받침할 재무 적인 상황도 언제나 부족한 상태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제조현장의 대대적인 H/W 구조적인 방향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국내는 제조 S/W 강국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슈 변화에 따라 정부의 투자도 변하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장기적인 안목과 정책으로 중소기업 S/W 공급기업 개발사들을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Q. 대표님에게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는 어떤 의미인지요.

아이핌은 탄소중립을 위한 제조현장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고자 합니다.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위한 제조산업 현장의 첫걸음은 공장을 셧다운하는게 아닌 최적화되고 고도화된 효율 중심의 현장관리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생산을 증대하는 방향이야말로 당장 직면한 현실을 대처하는 제조현장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탄소배출 감소 및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No X 관리 및 CO 2 절감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의 공급과 확산을 통한 고도화는 제조현장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기업의 로드맵과 목표가 있다면요.

저희는 향후 고도화된 제품을 제공 하기 위하여 기존 최적설비운전시스템 이외에도, 최적화된 로봇 중심의 설비운전 관리가 가능한 ‘Robot Process Optimization(RPO) 시스템’을 개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2023년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업군 별로 특화된 제조현장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 폼을 3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이 동일 및 유사 업종의 제조 현장을 고도화하고 지능화하는데 필요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현재 AI 기술이 ROI 가 충분하다고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지만,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제조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상합니 다. 우리는 제조 강국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소프트웨어 파워가 나라의 경제와 국가경쟁력을 대변하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적극적인 도전의 자세로 전문화된 ‘Big Tech’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핵심 제품은

제조 AI 플랫폼과 AI 서비스 플랫폼
OMS, p-RMS 등 제조 데이터 엔지니어링 솔루션


아이핌은 제조 AI 플랫폼과 AI 서비스 플랫폼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제조현장의 공정변수 상태기반 설비운전 최적시스템(Optimal Management Systme:OMS) 제품과, PCB 등 기판 도면 AI 데이터 추출 기반 시제품작업조건 관리시스템(Prototype-Recipe Management System:p-RMS) 제품 제공과 기업간/기업내 스마트 제조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는 제조 데이터 엔지니어링 특화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로봇 운영관리 시스템(Ronot Operation Management System:R-OMS) 을 출시할 목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장점은 IoT 기반 솔루션과 데이터 스트리밍 기반 관리 솔루션과 운영 프레임워크 기능들이 대용량 처리기반과 빅데이터 기반 관리운영 체계, AI 알고리즘 적용 기술에 통합되 었다는 점이다.

특히 최적설비운전 시스템은 제조현장에서 직면한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현장 에서 필수적으로 관리되어야할 IoT, 빅데이터, AI 기반기술이 접목됐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조 설비운전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실제적인 제조현장의 효율적 전력소비 및 설비운전에 따른 소모인력, 운전 Loss, 재생산을 위한 운전 처리 등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기능을 트렌드하게 지원한다.

차세대 챗봇 시스템 개발

또한, 인공지능기반 번역 플래폼 개발과 차세대 챗봇 시스템을 개발 제공하고 있으며, TTS 플랫폼 등을 AI 엔진서비스 사업체에 개발 공급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로운 데이터 운영관리 기반 AI 지능형 서비스 플랫 폼은 향후 개별 서비스 제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제조현장과 접목이 가능한 기반기술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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