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기업 DX 혁신사례 벤치마킹 웨비나 성료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14일(금) 온라인을 통해 “기업의 DX 혁신사례 벤치마킹”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실시하였다.
국내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DX 추진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한 DX 추진 방안에 대해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했다.
CS쉐어링 김흥식 전무 발표 장면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은 기업의 생존 필수전략이 되었다. 기업 경영진을 위한 연구 잡지인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SMR)에 따르면 경영진의 디지털 능숙도가 10%씩 높아질 때마다 기업의 매출 성장률은 업계 평균보다 0.7%p씩 증가했다. 즉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또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조사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태도 변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국내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산업의 평균적인 디지털 전환 준비도는 보통 수준(3점)에 약간 못 미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주) 홍윤정 부장 발표 장면
이번 웨비나에는 ▲ CS쉐어링 김흥식 전무의 ‘기업의 DX 추진을 통한 CS 혁신, 서비스 고도화’, ▲ 에스넷시스템(주) 홍윤정 부장의 ‘DX 추진을 통한 BM 혁신, 신사업창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DX 성공추진 포인트, 제조기업·비제조기업의 DX 성공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기업은 디지털 환경과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이제는 디지털 기술에 의존하지 않으면 외부객은 물론 내부고객과의 소통도 불가능할 정도의 디지털 대전환이 구현되고 있다”라며 “이에 기업은 디지털 환경과 기술을 자사 비즈니스에 적합하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빠르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지능화협회의 PoC(기술검증) 지원, 벤처캐피털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네 번째 행사(에너지, 소재 분야)는 오는 10월 28일(금)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시행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에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703-4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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