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 자체 개발한 8K AI 화질 칩 공식 출시해
  • 2022-02-2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하이센스(Hisense)는 자체 개발한 첫 번째 8K AI Perceptual Processor(Hi-View HV8107)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UHD 영상 산업에서 하이센스가 달성한 8K 기술의 중대한 개발 및 산업화 혁신의 결과물이다.

하이센스 그룹 부사장이자 하이센스 비주얼 테크놀로지(Hisense Visual Technology) 사장 Yu Zhitao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TV 경쟁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TV 산업의 주된 경쟁 요인이 가격과 스크린 크기에서 칩과 화질로 이동할 전망이다.
 


2005년, 하이센스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과 산업화를 바탕으로 자사 최초의 디지털 비디오 프로세싱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에 이르기까지, 하이센스가 가장 최근 출시한 신형 프로세서는 이미 5세대 칩이다. 이 칩은 처음으로 4K에서 8K로 기술적 발전을 이뤘고, AI 화질 알고리듬 핵심 기술에서 큰 혁신을 달성했다.

Hi-View HV8107 칩은 3천300만 개가 넘는 픽셀을 지원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2만6천880개 존의 구획 관리와 강력한 AI 감지력을 통해 TV 화면의 정의, 대조 및 3차원 감각을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사용자가 몰입형 시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의 궤도 포착, 피부색 개선, 소음 감소 부문의 디테일 측면에서 특히 놀라운 성능을 선보인다.

이 칩은 이미 양산 중이며, 도시바를 포함해 하이센스의 다양한 브랜드 산하 여러 디스플레이 시리즈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칩은 TV 수상기 외에 전문적인 8K 방송 모니터 제품도 지원할 수 있다. 하이센스는 '과학기술 동계올림픽(Science and Technology Winter Olympics)'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하이센스는 방송급 8K 모니터를 개발하기 위해 China Media Group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풀 링크 8K UHD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

혁신과 기술을 통해 미래를 거머쥐는 2022년은 디스플레이 개발의 세계화 발전 측면에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8K 인식 칩이 대변하는 핵심 화질 기술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하이센스는 전체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자 칩 연구개발을 최우선순위로 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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