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전문 전시회에 1,064개사 부스, 118명 컨퍼런스 강연 눈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스 행사인 넵콘 재팬(NEPCON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 등 최신 기술 관련 6개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RX Japan(구 Reed Exhibitions Japan Ltd)은 1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6개의 전문 전시회 넵콘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 웨어러블 엑스포, 로보덱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스마트 물류 엑스포 등에 총 1,064개사가 부스 참가하여 3일간 32,795명의 참관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개최 첫째 날 현장 동영상 보기＞https://youtu.be/sUo2d51mg6k 
 
올해는 신규 전시회인 스마트 물류 엑스포가 처음으로 동시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및 로보덱스에서 혁신적인 제조 기술이 망라되어 왔지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서는 물류 범위를 더욱 전문화시켜 AIㆍIoT 시스템, 팔레타이징 및 자율 주행 로봇 등의 최신 물류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물류 엑스포 신규 개최 

특히, 동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118명의 업계 리더가 강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넵콘 재팬의 기조 강연에는 경제 산업성 및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가 강연에 참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월드의 기조 강연에는 HONDA 및 BOSH가 강연했다.

그 외, 각 업계의 톱 기업 및 정부 관계자의 강연 등이 개최되어 3일간의 집계 청강자는 10,353명에 달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확인하기 ＞https://www.nepconjapan.jp/seminar_en/ 
 
한편, 지속되는 COVID-19의 영향으로 많은 해외 참가사가 원격 참가 플랜을 이용하여 부스 참가하고 있다.

이 플랜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전문 스태프가 현장 부스에서 참가사의 전담 통역사로 상주하고, 참가사는 현장을 영상 통화로 연결하여 대기함으로써 언제라도 부스 방문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일본 전시회에 부스 참가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어, 매년 본 플랜으로 출전하는 해외 참가사가 많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에서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라이브 스트리밍과 원격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여행 제한으로 일본 입국이 어려운 해외 참관자를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및 '원격 매칭'의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해외 참관자를 유치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아카이브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
RoboDEX/SMART FACTORY Expo/SMART LOGISTICS Expo: https://live.ruizaiyun.com/watch/2771723, AUTOMOTIVE WORLD: https://live.ruizaiyun.com/watch/2771697, NEPCON JAPAN:  https://live.ruizaiyun.com/watch/2771648)

주최 측은 또한 하반기(8월 31일~9월 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도 넵콘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 로보덱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등 4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