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와 카이메타, 첨단 안테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지상 시스템 개발 위해 협력하기로
  • 2022-02-0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모바일 통신회사 카이메타(Kymeta)와 국가 안보 및 우주 솔루션 공급업체,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즈(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차세대 모바일 위성 안테나의 기능을 더 잘 활용하도록 현대의 가상화된 지상 시스템을 지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달성하려는 포괄적인 목표는 전자 조향 및 다목적 안테나를 지지·활용·관리·제어하는 지상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소프트웨어 정의 및 다중 빔 위성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우선 동일한 안테나를 통해 LEO·MEO·GEO 위성 연결을 요구하는 다중 궤도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적 위성 연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정의 원격 터미널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둘 전망이다.

우주 산업은 소형 위성, 확산 지구 저궤도(LEO) 위성군, 소프트웨어 정의 탑재물, 다중 궤도 서비스 등의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르네상스’에 집중되고 있다. 지상에서는 위성 네트워크에서 그에 상응하는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서비스로서의 지상(ground-as-a-service)’ 서비스 제공업체, ‘이동 중 모바일 통신(mobile communications-on-the-move)’ 및 가상화된 지상 시스템의 성장에서도 확인된다. 우주 및 지상 연결의 양단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이 같은 발전은 위성 시스템이 변화하는 필요·조건·서비스 수준·비즈니스 또는 임무 요건에 부응하며 더욱 역동적으로 작동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크라토스의 그렉 퀴글(Greg Quiggle) 우주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현대의 모뎀/안테나 인터페이스는 우주 계층이 매우 동적인 다중 궤도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정의 탑재물을 포함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시기에도 아날로그적이고 정적인 일대일 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 터미널은 네트워크 에지에서 다중 빔, 다중 대역 및 다중 사용을 동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조향 안테나(ESA) 및 범용 고객 구내 장비(uCPE)의 고유한 기능을 수용하는 가운데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일락 뮬러(Lilac Muller) 카이메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우주 네트워크 가상화 혁명을 주도하는 크라토스와 협력해 u8 안테나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지상 터미널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돼 기쁘다. 카이메타의 u8은 정지궤도 및 비정지궤도의 지상 및 우주 기반 네트워크에서 개발 중인 기능의 잠재력을 열어줄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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