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포지드, 신규 3D 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 출시로 3D 프린팅 사용 확대
  • 2021-12-2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마크포지드는 신규 3D 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이며, 마크포지드의 독점 기술인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하여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의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의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빠르며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처리량과 속도로 거대한 부품도 빠르게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밀한 설계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200°C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 최대 525mm x 400mm x 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한 FX20은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며, 기존 마크포지드 X7 프린터의 5배 더 큰 크기의 파트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정확하고 튼튼한 파트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ULTEM™ 9085 필라멘트와 마크포지드의 독점 기술인 연속 섬유 강화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체 제조 공정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Vestas Wind System A/S) 또한 마크포지드의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도입했으며 3D 프린팅을 통해 보다 튼튼하고 거대한 파트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타스 수석 엔지니어 제레미 헤이트는 “디지털 포지를 도입한 후 기존의 많은 비용과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제조 공정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 라며, “반복적인 디자인의 부품들은 1~2년만 지나도 시대에 뒤쳐지게 된다. 하지만 FX20과 ULTEM™ 9085 필라멘트를 사용하면 우수성과 내구성이 보장되어 보다 크고 튼튼한 부품을 필요한 상황에 맞게 빠르게 프린트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업체들이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사용하면 적층 제조 기술의 이점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FX20을 디지털 포지 플랫폼에 추가하면 기존보다 많은 요구 사항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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