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현장 데이터를 데이터 인텔리전스로 통합해 일관된 품질로 생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는 Authentise와 협력해 적층 제조(AM) 제어 루프를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계 제조 작업 및 품질 보증 등에 대한 가치사슬을 연결했기에 AM을 더 예측, 반복, 추적하는 게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 생산 개선을 자동화하고 설계 개선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는 △작업 현장 제조 작업의 데이터 △설계 단계의 엔지니어링 데이터 △유효성 검사 및 검사 프로세스의 재료 속성 및 품질 데이터다. 그러나 사일로 연결 및 데이터 적용에서 기술적 문제로 AM을 새로운 설계에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 같은 문제는 헥사곤 파트너십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계 학습(ML) 및 인공지능(AI)과 함께 통계적 공정 제어(SPC)를 적용해 설계 단계에서 폐기 및 품질 문제를 줄인다. 또 AM 공정의 반복성도 개선할 수 있다.

헥사곤과 Authentise는 파트너십을 통해서 각 부품의 디지털 스레드를 연결, 각 내역을 추적하는 고유한 기술 기능 스택을 활용했다. 이는 부품 설계부터 생산, 최종 제품 및 품질 보증까지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AM 기술을 산업화한 솔루션이다.

Authentise는 헥사곤의 개방형 AM 에코 시스템의 핵심 파트너로, 적층 제조 방식의 특정 요구를 충족하는 개방형 제조 실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정밀 금속 기어의 대량 생산, 합성물을 사용한 맞춤형 항공 우주 부품 생산 등 여러 산업군 및 고객의 특정 요구에 알맞은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헥사곤의 Mathieu Pérennou 적층 제조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이사는 “우리는 Authentise와 함께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고 완전히 디지털화한 생산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차세대 프레임 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제조 업체에 AM은 적용할 뛰어난 도구, 프린터 및 재료가 많은 복잡하고 변화하는 시장이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고유한 환경에 대한 통합이 가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흐름을 연결하고 생산 전•중•후 AM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특정 표준이나 규정 준수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