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뉴스] 방대한 데이터 분석 통해 본, 사이버 위협 사례 4가지
  • 2020-09-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방대한 데이터 분석 통해 본, 사이버 위협 사례 4가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안 엔드포인트 위협 보고서 2019(Security Endpoint Threat Report 2019) 최신판을 통해 지난해 국내 사이버 위협 발생률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5개국의 멀웨어 및 랜섬웨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bD), 암호화폐 채굴 등 사이버 위협 사례에 집중했다. 연구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매일 수신한 8조 개의 위협 신호를 포함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됐다.

01 국내 멀웨어 및 랜섬웨어 발생률 전년 대비 각 39%, 75%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태지역은 세계 평균 이상의 멀웨어 및 랜섬웨어 공격 발생률을 보이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한국의 멀웨어 발생률은 2018년 대비 39% 감소한 2.81%로 아태지역 10위를 기록했고, 아태지역 평균 발생률보다 6.5배 낮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 랜섬웨어 발생률은 2018년 대비 75% 감소한 0.01%로 아태지역 11위를 기록하며 아태지역 평균 발생률보다 5배나 낮았다.

02 국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량 글로벌보다 8배 낮아

아태지역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량은 0.08로 전 세계 평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경우 전년대비 50% 감소하여 아태지역 및 전 세계 평균보다 8배 낮은 0.01을 기록했다.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은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보안패치가 없는 컴퓨터가 웹서핑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되게 하는 악성코드 유포 방법으로 주로 공격자가 암호나 금융 정보를 도용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에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03 암호화폐 가치 변동,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전반적으로 감소


한국의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아태지역 8위로 2018년 대비 20% 감소한 0.04%를 기록했지만 아태지역 평균 감소율이 64%인데 반해 한국은 지역 내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반적으로 높은 감소율을 보이는 암호화폐 채굴 기록은 빠른 재정적 이득에 의해 인센티브를 받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최근 암호화폐 가치 변동과 창출에 필요한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른 형태의 사이버 범죄에 집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04 코로나19 시대의 사이버 보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공격이 발견됐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발병 국가에서 성공 확률이 높은 공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매일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수백만 개의 피싱 메시지 중 약 6만 개에서 코로나19 관련 악성 첨부파일 및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공격자들은 주로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보건복지부와 같은 단체를 사칭해 사용자의 메일 수신함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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