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IT사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독감처럼 빨리 진단
  • 2020-03-09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格物致知 /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로 6시간만에 검사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20년간(?00년~?19년)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진단기술은 모두 64건(내국인 56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진단에 새로운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를 적용, 기존 24시간에 비해 짧은 6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를 검출해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다.

특허청 백영란 바이오·헬스케어심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역시 인플루엔자처럼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신속 진단기술과 함께 다수 종의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하는 멀티플렉스(multiplex) 실시간 유전자 증폭을 이용한 진단기술 역시 연구개발 및 출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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