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포지드, 3D 프린팅 가능한 순수 구리 재료·적층제조 솔루션 출시
  • 2020-02-1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금속 및 탄소 섬유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마크포지드는 2월 13일 메탈 X 시스템을 위한 순수 구리 재료의 출시를 발표해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는 재료를 저렴하고 쉽고 안전하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게 했다.

구리 부품을 즉석에서 3D프린팅 하면 납기 시간과 부품 비용이 절감되고 값비싼 재고가 필요하지 않아 고객의 제조 및 공급 체인 효율성이 향상된다.



Markforged는 전기 전도도와 열전도도가 높은 기하학적으로 복잡한 구리부품을 생산하는 쉽고 빠른 방법을 제공한다.

그렉 마크 마크포지드 CEO 겸 창립자는 “구리는 우리 세계에 힘을 실어주고 모든 곳에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를 만들고, 전화기에 사용하며, 전기 장비를 계속 작동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 구리는 전통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기계 가공이 어려워 기존 3D 프린팅 방법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도전적인 재료였다. 이제 우리는 구리부품의 제작을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들었다. 마크포지드의 구리재료 3D 프린팅 기술은 자동차와 전자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그것은 더 많은 분야에서 혁신의 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재료는 쉽고, 안전하며 저렴하게 3D 프린팅 금속을 인쇄하는 마크포지드의 특허 플랫폼인 메탈 X 시스템에서 출력할 수 있다. 구리 재료는 기존 출력가능 금속재료인, 항공우주 초합금 인코넬 625, 17-4 PH 스테인리스 스틸, SKD61, SKD12, SKD11 공구강의 재료 라인업에 추가된 최신 금속이다.

전 세계에 걸쳐 메탈 X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은 기능성 프로토 타입, 툴링 및 고정 장치, 최종 사용 생산 부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여 고객의 제조 비용을 줄이고 공급망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렉 마크는 “세계의 모든 자동차 공장은 용접에 구리를 사용한다. 복합 생산 부품을 차체의 단단한 부분에 용접하는 데 필요하다. 제작에 수천 달러가 들며 수개월의 제작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마크포지드는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부품을 사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고객은 부품을 더 빠르고 상당히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3D 프린팅 부품을 사용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상당한 재고를 보유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인쇄할 수 있으며,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용접생크를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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