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AI 기반 인텔리전트 툴과 서비스 대거 공개
  • 2019-12-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올랜도에서 막을 올린 ‘이그나이트(Ignite) 2019’에서 새로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및 AI 기반 툴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3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키노트 시작에서부터 마지막까지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업 고유의 것으로 내재화하는 ‘테크 인텐시티(Tech Intensity)’가 강조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까지 이러한 기술이 기업 안에 녹아들어 자체 기술 역량으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2025년까지 175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날 현존하는 데이터의 73%가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인사이트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애저 아크,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 등을 선보이며, 이제는 데이터가 생성되고 쌓이고 그 이후에 활용을 고민하는 ‘수동적인 데이터 시대’에서 원하는 인사이트를 위해 데이터를 모으는 동시에 분석하는 ‘능동형 데이터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하게 되는 새로운 혁신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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