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솔루션 공급사인 디지털라우트(DigitalRoute)가 안드레아스 자트만(Andreas Zartmann) 최고재무책임자를 CEO로 임명했다. 현 CEO인 요한 베르그(Johan Bergh)는 자리를 옮겨 성장세에 있는 디지털라우트 영업 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자트만 신임 CEO는 지난 3년간 베르그 CEO 휘하 경영진이 구축한 튼튼한 토대와 모멘텀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라우트가 한 차원 높은 성공을 이룩하는 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이미 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디지털라우트는 베르그 CEO 재임 기간 동안 유틸리티, 물류, 예측 정비, 우정사업 등 광범위한 신규 분야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OSS Mediation의 경우 최근 Tier 1급 통신사 2곳이 도입하기도 했다.
디지털라우트 성장 전략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 나갈 자트만 신임 CEO는 통신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이 서비스 개시를 앞둔 5G와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통신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 유틸리티 업계 대표 기업 2곳이 MediationZone IoT 플랫폼을 통해 신기술 활용에 나선 상태다. 특히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통합이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SaaS, PaaS 비즈니스 모델과 같은 클라우드 도입이 시작된 것은 통신 분야 SDN, NFV 도입을 통한 가상화와 연관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기술 구현 및 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인 상황이다.
디지털라우트 재무부서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아 온 자트만 신임 CEO는 Sorman Information & Media, Nexus, Teleca CFO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투자 기회 확보에 관여해 왔다. 또한 강력한 비즈니스 마인드셋을 과시하며 IT 업계에서 높은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이번에 총괄하게 될 디지털라우트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뛰어넘었으며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공해 왔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볼프강 크로흐(Wolfgang Kroh) 디지털라우트 회장은 “디지털라우트가 창사 이래 최고로 중요한 시기에 지트만 신임CEO이 취임하게 되어 기쁘다. 지트만 CEO는 이미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과 스킬이 검증된 인물로 향후 전임 경영진이 내놓은 미래 청사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디지털라우트를 데이터 관리 시장 선도 기업으로 만들어 전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크로흐 회장은 이아 “베르그 CEO가 지난 3년 간 보여준 리더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글로벌 영업 조직을 총괄하는 만큼 그의 경력과 스킬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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