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일렉트로닉스 디바이스/스토리지 주식회사(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USB 파워라인과 전원 공급 커넥터를 보호해 주는 최신 TVS 다이오드 전원 시리즈 ‘DF2SxxP2’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6종의 신제품 양산 출하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시바의 독자적인 제너(Zener) 다이오드 공정이 적용된 DF2SxxP2 시리즈는 동적 저항을 기존 제품의 80% 수준으로 낮춰 정전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이하 ESD)과 노이즈를 즉시 흡수한다. 또한 ESD를 30 kV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전류 제품보다 32배나 높은 피크 펄스 전류 정격을 구현해 시스템 안정성에 기여한다.
이 다이오드 신제품은 ESD나 전원 코드 및 신호 케이블을 통해 유입되는 유도뢰(Induced Lightning)로 인한 노이즈, 기기 ON/OFF시 과도 전압으로 인한 오작동이나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파워라인을 보호해 준다. 또한 미래 널리 사용될 USB 타입 C(USB Type-C™) 충전선(VBUS = 5~20V) 보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응용제품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PC, 휴대용 배터리 팩 등 모바일 기기용 전원공급 커넥터와 프로젝터,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POS 단말기, 테스터, LCD 디스플레이 등 USB 커넥터가 구비된 장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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