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포드,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SaaS 전환을 위한 플랫폼 발표
  • 2017-06-2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2017년 소프트웨어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기존 소프트웨어의 SaaS 서비스 전환이다. 그러나 국내의 SaaS 서비스 시장은 대부분 국내외 오피스나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며, SaaS 서비스에 대한 인식 부족과 개발자 부족 및 비용 등의 문제로 본격적인 SaaS 서비스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다. 

트리포드 장민호 대표는 6월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7’에서 패키지 솔루션 업체를 위한 SaaS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IaaS나 SaaS 서비스를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보안과 품질 및 성능을 보증할 수 있는 인증서가 필수 요건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 인증이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SaaS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품질성능 인증을 받아야 한다.

검증 서비스는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의 7가지의 검증 항목에 따른 검증 진행하며 서비스 제공자는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측정 방법 및 절차를 업체가 자율적으로 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민호 대표는 “SaaS 서비스를 위해서는 프로비저닝, 인프라 모니터링, 보안, 백업, 빌링, 미터링, 리포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지만 트리포드의 디딤클라우드비즈를 이용하면 관련된 모든 기능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소스 수정 없이 SaaS 서비스 구성 및 배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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